진천군은 오는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올해보다 55% 확대해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지난 2022년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과 캄보디아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제도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촌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그 결과 점차 수요 농가가 증가했으며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지난 10월부터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55%가 늘어난 161 농가 476명으로 집계됐다.해당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주 출입국 관서에 유치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법무부
진천군은 26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9개 사를 선정해 ‘2023년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은 지난 10월 중 서류 접수를 통해 모집했다.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근로자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실적 등 총 8가지 평가 항목을 심사했으며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대기업 1곳, 중견기업 2곳, 중소기업 6곳으로 △㈜그린제약 △㈜농경 △㈜마이크로필
진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7월 1일부터 시작할 계획인 군민 무료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 의회 의장, 신동삼 진천여객(주) 대표가 참석했으며 전 군민 무료버스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해당 정책은 주민의 버스요금을 차질없이 지원해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면서 이동 편의성을 더해주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는 △군에서 운영 중인 농어촌버스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 △군 관할 내 거리 관계 없이 요금 무료 △무료버스 운행에 따른 운
진천군이 독서 문화 확산과 내실 있는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배움의 기회를 넓혀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일상의 풍요로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먼저 이제는 진천군의 독서 문화로 자리한 ‘책 읽는 진천, 진천의 책’ 사업이 눈에 띈다.올해 6번째로 진행된 사업에서는 △독서 릴레이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14회 △작가와의 만남 6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6천 500여 명의 군민의 참여를 유도했다.지난해에 이어 열린 생거진천 독서 축제(BOOK 페스티벌) 행사에서 보여준 작년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226개 기초 지자체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특히 충북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군은 지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그간 노력의 결실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군은 ‘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해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0년 ‘최우수’와 2021~2022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군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9년부터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보건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생거진천형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퇴원환자 사례관리와 방문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진천군은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12일 기준 고향 사랑 기부금 총액은 3억 770여만 원으로 기부 건수는 949건이다.이는 충북 도내 첫 사례로, 작지만 저력 있는 도시 생거진천을 응원하는 기부자의 동참이 연중 꾸준히 이어진 결과다.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쳤으며, 최근에는 고향 사랑 연말 감사이벤트 등을 추진하며 기부자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송기섭 진천군수 역시 지난 11월 자매도시와 이웃 도시를
진천군은 11일 충북혁신도시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솔루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CJB 신규식 청주방송 사장, 김윤배 청주대학교총장, 남기옥 진천군 문화경제국장 등 관계기관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솔루션 발대식은 지난해 국토부 공모 사업(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으로 선정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교통, 의료, 생활 분야 3개의 사업 중 교통 분야의 성공적인 추진을 홍보하는 행사다.스마트시티 챌린
진천군은 오는 25일까지 내년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7일 확정된 체전 상징물(로고, 마스코트)을 활용해 성공적인 체전개최를 기원하는 개개인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대국민 참여 홍보 행사다.참여 방법은 체전상징 이미지 3종 중 1종과 함께 △성공개최 기원 응원 문구 △필수 해시태그(#제63회충북도민체육대회 #제18회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살기좋은 #생거진천에서 #개회식2024년5월9일)를 개인 SNS에 게시
진천군이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사용할 강령과 상징물을 확정했다.강령은 진천군정과 충북도정을 고루 표현하고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대회 방침과 체전이 갖는 의미를 가장 함축적으로 담은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로 결정했다.이는 진천군에서 추구하는 대회 목표인 165만 도민의 ‘화합 체전’, ‘열정 체전’, ‘번영 체전’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체전을 통해 충북 11개 시군이 힘을 모아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염원을 제시했다.군은 지난 6월부터 추진했던 상징물 공모와 개발 용역을 진행했으며 진천의 비
진천군은 2023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대대 가업인 분야에 정영화 백곡 참숯 대표와 임효식 엽돈재 참숯가마 대표, 이규원 대명 참숯가마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직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충북 도내 대대 가업인 5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그중 진천군에서 3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정 대표는 1967년부터 현재까지 56년간 백곡면에서 3대째 숯가마를 이용해 참숯을 생산하며 2018년 전국 최초로 ‘생거진천참숯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진천군은 28일 백곡면 석현리 310-9번지 일원 백곡복합문화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초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영은 충청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백곡면 기관단체장 및 백곡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백곡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7년 농림부 공모사업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정으로 건립된 시설로, 30억 원의 사업비와 군비 33억 원 등 총 63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건축 규모는 전체면적 2,096.42
진천군은 지난 22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32회 충청북도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이종원 씨(65세 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북도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황동연 한농연충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해 각시군 연합회, 한농연진천군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은 이 씨는 조직 활성화와 위상 정립에 기여하고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 씨는 포도와 수도작이 주작목이며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마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들어서는 실외골프연습장이 주민설명회 없이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주민들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고 공사중지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로 대립하고 있다.맹동면 용천리 26-1번지 일원(대지면적 15,145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높이 14.6m) 규모로 공사중인 골프연습장은 건축면적 798m²(연면적 2,255.36m²)로 타석수는 75타석(일반 69, 스크린 6)이다.지난 5월 8일에 건축허가가 났고 6월에 착공을 한 상태다.제보자 B씨(55세 남)는 “아파트, 주택과의 거리가 불과
진천군이 중부권 최초로 지역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무료화 사업을 시행한다.8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지역 성장 전략인 환경사회지배 경영(ESG)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타당성 검토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어 지난 3일에는 진천군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당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했다.현재 청소년이나 노인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지방정부
진천군은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2023 이월면 도시재생 화풍 이월 축제’를 오는 11일 13시부터 이월마실 어울림센터 조성 예정지(송림리503-7번지, 구 복돼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을 알리고 사람 간 유기적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같이의 소중함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축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길놀이와 학교동아리 공연, 주민센터 동아리 공연, 작품 전시, 노래자랑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구성돼 운영된다.상설 행사로는 체험, 전시를 겸한 플리마켓과 도시재생 사업안내 등이 있
진천군은 초평면 화산리 소재 미호강 본류에서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서식이 17년 만에 공식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미호종개는 진천군-현대모비스(주)-사회적협동조합 한강으로 구성된 생다진천 프로젝트팀에 의해 지난 10월 25일 화산리 일원에서 발견됐다.미호종개는 미호강과 유구천, 갑천, 지천 등 금강수계에서만 분포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군에서는 지난 2006년 마지막으로 서식이 공식 확인된 후 자취를 감췄다.물리적 환경의 변화로 미호종개 서식의 필수적인 모래톱이 점차 소실되고,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가 서식지를 점차
진천군이 올 한해 지역 주민들의 미래를 든든히 보장하는 다양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며 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진천군은 기초생활자, 기초연금, 차상위, 장애인 연금 대상자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해 높은 수준의 1인당 복지 재정 수혜율을 군민에게 제공하고 있다.노령화 지수 역시 11.9로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낮다.그 때문에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두터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강화,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 등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진천초평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영)는 오는 11월 4일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제1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초평면에서 지난 2018년도까지 추진되던 초평 붕어 축제 중단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면 단위 축제로 초평면민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행사다.행사는 △초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신발 양궁, 투호, 제기차기 등) △초평 쌀떡 만들기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홍보 △디지털 배움터 체험장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스포츠 테이핑 △지역 농특산물 판매 △어르신 미용 봉사 △시화전
진천 청정 백곡의 향토 특화 자원인 참숯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화합과 참숯의 가치를 찾는 제9회 참숯 마실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했다.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천 숯 산업 클러스터 특구 부지에서 ‘숯, 불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축제 현장에서는 △숯 그림 사생대회 △숯부작 경연대회 △숯검댕이 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숯불구이 꼬치 존 △먹거리 장터 △참숯 노래자랑 등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참숯 낙화놀이’는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