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22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32회 충청북도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이종원 씨(65세 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북도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황동연 한농연충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해 각시군 연합회, 한농연진천군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은 이 씨는 조직 활성화와 위상 정립에 기여하고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 씨는 포도와 수도작이 주작목이며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마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들어서는 실외골프연습장이 주민설명회 없이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주민들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고 공사중지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로 대립하고 있다.맹동면 용천리 26-1번지 일원(대지면적 15,145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높이 14.6m) 규모로 공사중인 골프연습장은 건축면적 798m²(연면적 2,255.36m²)로 타석수는 75타석(일반 69, 스크린 6)이다.지난 5월 8일에 건축허가가 났고 6월에 착공을 한 상태다.제보자 B씨(55세 남)는 “아파트, 주택과의 거리가 불과
진천군이 중부권 최초로 지역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무료화 사업을 시행한다.8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지역 성장 전략인 환경사회지배 경영(ESG)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타당성 검토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어 지난 3일에는 진천군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당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했다.현재 청소년이나 노인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지방정부
진천군은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2023 이월면 도시재생 화풍 이월 축제’를 오는 11일 13시부터 이월마실 어울림센터 조성 예정지(송림리503-7번지, 구 복돼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을 알리고 사람 간 유기적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같이의 소중함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축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길놀이와 학교동아리 공연, 주민센터 동아리 공연, 작품 전시, 노래자랑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구성돼 운영된다.상설 행사로는 체험, 전시를 겸한 플리마켓과 도시재생 사업안내 등이 있
진천군은 초평면 화산리 소재 미호강 본류에서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서식이 17년 만에 공식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미호종개는 진천군-현대모비스(주)-사회적협동조합 한강으로 구성된 생다진천 프로젝트팀에 의해 지난 10월 25일 화산리 일원에서 발견됐다.미호종개는 미호강과 유구천, 갑천, 지천 등 금강수계에서만 분포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군에서는 지난 2006년 마지막으로 서식이 공식 확인된 후 자취를 감췄다.물리적 환경의 변화로 미호종개 서식의 필수적인 모래톱이 점차 소실되고,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가 서식지를 점차
진천군이 올 한해 지역 주민들의 미래를 든든히 보장하는 다양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며 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진천군은 기초생활자, 기초연금, 차상위, 장애인 연금 대상자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해 높은 수준의 1인당 복지 재정 수혜율을 군민에게 제공하고 있다.노령화 지수 역시 11.9로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낮다.그 때문에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두터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강화,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 등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진천초평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영)는 오는 11월 4일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제1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초평면에서 지난 2018년도까지 추진되던 초평 붕어 축제 중단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면 단위 축제로 초평면민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행사다.행사는 △초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신발 양궁, 투호, 제기차기 등) △초평 쌀떡 만들기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홍보 △디지털 배움터 체험장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스포츠 테이핑 △지역 농특산물 판매 △어르신 미용 봉사 △시화전
진천 청정 백곡의 향토 특화 자원인 참숯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화합과 참숯의 가치를 찾는 제9회 참숯 마실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했다.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천 숯 산업 클러스터 특구 부지에서 ‘숯, 불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축제 현장에서는 △숯 그림 사생대회 △숯부작 경연대회 △숯검댕이 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숯불구이 꼬치 존 △먹거리 장터 △참숯 노래자랑 등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참숯 낙화놀이’는 백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천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3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진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일을 찾아보 JOB!’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전에 선정된 17개의 진천군 우수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와의 1대 1 현장 면접, 간접서류접수 등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참여기업은 CJ제일제당㈜, (주)강한스틸, ㈜디어포스, ㈜바커케미칼코리아, 에이엔디전자저울㈜, ㈜에스폴리텍, ㈜엠알인프라오토 (주)제니스월드 등 17개 기업이다.특히, C
전국 유일의 참숯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일원에서 개최된다.백곡 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진천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청정 백곡 참숯 마실 축제’는 진천 백곡지역의 특화 자원인 참숯을 주제로 열린다.우리나라 참숯(검탄 기준) 80%를 생산하는 진천 백곡면은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축제에 3년간 선정되면서 올해로 9회째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숯불구이 존 △숯부작 경연대회 △숯검댕이 경연대회 △숯 그림 사생대회 등 온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
충청북도 동물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2일(일)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한우농가 1호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결과 23일(월) 양성으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럼피스킨병은 10.19일 충남에서 국내 최초 발생이후 현재까지 충남 9건, 경기 4건이 발생했으며 충북에서는 이번 발생이 최초 발생되어 근접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지름 2∼5cm 피부결절의 임상증상이 나타난다.또한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 등도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18일(수), ‘2024년 2월말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신청기간은 오는 11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이며, 교육공무원 또는 사립학교 교원으로 2024년 2월 말을 기준으로 연금법상 20년이상 근속하고 1년 이상의 정년퇴직 잔여기간이 남은 자진 퇴직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다만, 명예퇴직 신청일자를 기준으로 ▲징계처분 요구 중인 자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인 자 ▲경력직 공무원 등이 되기 위해 퇴직하기로 예정
깊어져 가는 가을을 뜨겁게 달군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했다.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일부터 2박 3일 동안 약 20만 명의 인파가 모여드는 등 방문객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어졌다.생거진천 HAPPY 길놀이 행사를 비롯해 △7개 읍‧면 주민이 함께하는 팔씨름, 단체 줄넘기, 씨름대회 △어린이 합창단 공연 △다문화가정 댄스팀 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진대회 △창작 국악 공연 △군민걷기 대회 △정통 재즈 △비보이 공연 △통일문화 한마당 등 다양한 세대, 장르, 문화를 아
진천군은 우호 교류 중인 필리핀 라트리니다드시 대표단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천군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로메오 K.살다 시장과 길러 A.갈완 시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진천군에 머물며 관내 주요 기관과 시설,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장을 둘러봤다.구체적으로는 입국 첫날인 5일, 진천군의회와 보건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어 오후에는 산수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체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6일은 덕산읍 소재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스마트팜 구축 과정과 시장개척 사례를 해당 농가 주로부터 직접
송기섭 진천군수는 5일 다음 날인 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현장을 찾아 관람객 안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송 군수는 이날 군 미래 도시국 간부 7명, 전기·소방·가스·시설·주민대표로 구성된 분야별 안전관리 자문단 20여 명과 함께 축제장을 꼼꼼히 살폈다.현장에서 송 군수는 잠재적 위험 요인, 시설물 안전조치 등 축제장 미비 사항을 점검하고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또한 민속예술경연대회, 평생학습 축제, 건강박람회, 향토 음식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무대 시설물을 대상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축제로 함께 여는 Happy 진천♬’을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생거진천의 역사와 문화를 콘텐츠화하고 향토 문화를 이어 나가는 진천군의 대표 축제로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축제 1일 차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 △평생학습 축제 개막식 △건강박람회 개막식 △향토 음식 경연대회 등이 펼쳐지고 생거진천 HAPPY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다현 등이 출연하는 축
진천군은 26일 진천읍 장관리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생활체육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생거진천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하고 문을 활짝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지역 도의원, 군의원,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 회장과 생활체육인, 파크골프협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했다.이번에 준공된 생거진천 파크골프장은 100세 시대, 뉴 실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시설로써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 1월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
릴레이 집회 98일차 돼지축사 악취 반대를 외치고 있는 충북 진천군 백곡면 구수리 개죽마을 주민자치회, 노인회, 부녀회, G돼지농장 이전촉구비상대책위 등 약 60여 가구 주민들은 18일 오전 9시 30분 진천군청 현관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관련기사 지난 6월 15일 본보 사회면)주민들은 지난 6월 14일 시작한 아침시위가 98일을 맞아 현재 진천군 시위중 가장 오랜 시간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이들은 오는 20일(집회 100일 차) 진천군청 앞에서 명절맞이 차례를 지내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으나 송기섭
진천군 보건행정과 예방의약팀 공무원 김하영(30세 여) 씨가 소중한 지역 주민의 목숨을 구해 화제다.김 주무관은 지난 6일 함께 일하는 예방의약팀 직원들과 같이 점심 식사를 위해 지역 음식점을 찾았다.김 씨는 식사하던 중 의식을 잃고 의자째로 넘어진 옆 테이블의 70대 남성 손님을 발견했다.평소 여러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CPR)을 익혀왔던 김 주무관은 당황하지 않고 손님의 맥박부터 짚어봤다.심정지 상태와 맥박이 소실된 것을 확인한 김 씨는 CPR을 바로 시행했고 10초 정도 뒤 맥박과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또 손님이 쓰러
진천군은 1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 지부와 함께 진천군청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 지부 회원,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석 명절과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대비해 마련됐다.대회 참석자들은 추석 연휴,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관내 외식업자 스스로가 신뢰받는 품질과 착한 가격 실천에 솔선수범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또 외식업 종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물가 관리 동참,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고, 원산지 표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등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