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현 교육감) 충청북도교육감 후보가 16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때마다 ‘정치인 따라 하기’를 반복하는 후보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김병우 후보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모습이 아닌 오로지 승리에만 매몰된 야합의 현장을 오늘 목격하게 되어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다는 인사를 전할 수 없을 정도로 분노와 슬픔을 느낀다”며 “올바른 정책으로 유권자의 꿈의 도구가 되어야 할 교육감 선거에서 제대로 된 공약이 아닌 정치인 따라 하기에만 급급한 행태가 과연 교육자로서 할 일인지 되묻고 싶다.”고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가 17일여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12일과 13일에 거처 진천군에는 총 19명의 출마 후보자들이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9일부터 법적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민주당과 국민의힘, 비례대표와 무소속 지방선거 후보자가 모두 미리 확정된 가운데 진천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송기섭(기호 1번‧65) 후보와 국민의힘 김경회(기호 2번‧69) 후보의 전·현직 군수가 열띈 경합에 들어간 상황이다.이번 진천군수 선거전은 전‧현직 군수의 대결로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2명을 뽑는 도의원 선거 진천1선거구(진천읍
진천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새롭게 방향성을 정하고 대중들에게 다가간다.농다리축제 변화의 핵심 키워드는 ‘연중 활성화’ 다.본 축제 기간은 기존 3일에서 2일로 단축하고 △상여다리 건너기 △농사철 다리밟기 등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규모를 축소해 내실을 다진다.그리고 △농다리&미르숲 힐링 음악회 △농다리&초롱길 걷기대회 등 계절별 연계행사를 개최해 연중 어느때라도 농다리에 가면 그 시기에 어울리는 문화행사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농다리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말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돼 왔
진천군이 초대형 프로젝트인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이끌어 나갈 민간 사업자 공모에 나섰다.지난 10여 년간 검토 대상에만 머물렀던 중부 내륙권 최대 규모의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지난 3월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본격적인 사업 진행 절차에 들어선 것이다.해당 사업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4,849,931㎡(약147만평)의 대규모 사업 면적, 충북혁신도시를 배후에 둔 우수한 수림자원,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 등 다양한 이점으로 인해 많은 사업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군은 본 사업이 역대 최대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는 27일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풋살장에서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체육회는 최근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여성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을 창단했다.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은 장대옥(진천군체육회 부회장) 단장을 비롯해 지역 20대부터 50대까지의 여성 선수 37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선수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혁신도시도서관 풋살장에서 진천군체육회 축구지도자 박병관, 이재범, 차민혁 지도자로부
진천군은 산업(농공)단지가 지역경제와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성장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충북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산업(농공)단지와 지역경제발전 간 상관관계 연구용역을 진행해 산업(농공)단지 운영에 따른 지역내총생산, 생산액, 수출액, 지방재정수입 등 지표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했다.통계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북도기본통계, 진천군청 내부자료 등을 활용해 주요지표별에 대한 산업(농공)단지 기여도를 분석했다.△지역내총생산(‘19년 기준) 7조 6,140
진천군이 조경순 진천군수(원안사진)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조 부군수는 20일 간부공무원들과의 회의 자리에서 “진천군 부군수직을 맡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큰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그동안에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금 진천군은 민선7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전국 최상위권의 인구증가율 기록 등 눈부신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며 “지금의 발전세가 민선8기로 원활하게 이어지기 위해서는 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군정업무의 공백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에 파란불이 켜졌다.16일 진천군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에서 지난 3월 28일 수도권내륙선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사전타당성 조사(이하 사타)는 대규모 국가사업 추진의 사전 이행 요건 중 하나로 예비타당성 조사 및 국가예산 반영 등에 앞서 선행돼야 하는 주요 절차다.이로써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11개 비수도권 광역철도 중 지난해 사타 5개 선도사업에서 제외된 6개 노선 중에서 수도권내륙선이 최초로 사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일각에서는 수도권내륙선이 지난해 발주된 선도사업 군에 포
충북 진천군 덕산농협(조합장 조정환)은 2021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되었다.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전국 1,100여개 농․축협의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과 경영 내실화 도모를 위해 재무관리․경영관리․고객관리 등 30여개 항목에 대한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의 시상제도이다.조정환 조합장은 “덕산농협을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덕산농협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이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21년 실적) 국도정 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지난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된 데 이어, 2021년도 역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진천군의 종합행정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피로도가 매우 높은 상황임에도 군 직원 모두가 군정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한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시군종합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등 총 5개 분야별 113개의 세부지
진천군 대표 브랜드인 생거진천쌀이 6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쌀부문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연례 대회로 국가경쟁력지수(NCI)에 따라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써 국내의 산업, 농‧식품을 대표하는 부문별 최고 브랜드에 수여되고 있다.충북 진천군은 옛날부터 자연재해가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비옥한 농토를 가지고 있어 농사도 잘 되고 후덕한 인심 때문에 ‘살아서는 진천에 사는 게 좋다’ 라는 의미로 ‘생
진천군에서 추진해 온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립되는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돼 지난 달 31일 충청북도에서 최종 확정 공고했다.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은 지역관광개발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창의성에 기반한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체계적인 관광자원의 보호·개발·이용·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관광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이번 확정 공고로 중부권 관광거점을 지향하고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초평면 금곡리 일원 복합관광단지를 준비하고 있는 진천군은 큰 동력을 얻
진천군 덕산읍의 인구가 3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진천군에 따르면 3월 29일 기준 덕산읍 인구는 29,876명으로 3만 명까지 단 124명이 남았다.군은 덕산읍의 인구 증가 추이에 비춰 이르면 올해 4월 말 인구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9년 7월 1일, 덕산읍 승격 주민 축하행사 사진.지난 2018년 11월, 인구 2만 명을 돌파하며 이듬해 7월 덕산면에서 읍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덕산읍은 이후에도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면단위 행정구역이 순수 인구증가를 통해 읍으로 승격된 유례없는 역사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회장 송기섭 진천군수)는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서명식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의 상징으로 지방 거점에 조성된 혁신도시 조성의 근본 취지를 살리고 수도권 일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공동건의문에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시, 혁신도시로의 이전 원칙을 강조했다.또한 현재 수도권
진천‧음성 내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이하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양 군이 한 자리에 모였다.29일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군 관계자 30여명은 혁신도시 두레봉공원에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태생적으로 양 군에 이분화돼 조성된 혁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유라는 가치를 극대화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야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2018년 진천군의 통 큰 양보로 음성 지역 혁신도시 내에 국립소방병
진천군은 지난 6년간 군세 증가율이 62.9%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33억 원에 불과했던 군세가 지난해 말 기준 1천 196억 원으로 무려 약 463억이 증가해 군세 상위 10개 군 중 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이는 2016년부터 상위 10개 군 중 유일하게 매년 5% 이상 군세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결과로 투자유치, 고용률, 인구증가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진천군의 현 성장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경제 성장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도
진천군은 지난 6년간 매년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의 기록을 이어간 결과 이 달 투자유치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진천군은 지난 한 해에만 역대 가장 많은 2조 4천 351억 원의 투자에 성공하는 등 투자 유치액 증가세가 최근 들어 더욱 가팔라지고 있는 모양새다.이러한 군의 투자유치는 지역 경제 성장에 큰 영향 미치고 있다.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진천군의 고용률은 71.4%로 5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했다.경제활동참가율은 72.4%로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전국 72개 시‧군 중 2위를 기록했으며 지역 평균임금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이하 협의회) 정례회가 17일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 주관으로 개최되었다.이번 제90차 정례회에서는 최충진 협의회장이 발의한 ‘영업시간 완화 및 실효성 있는 손실보상 대책 촉구 건의문’과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이 발의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조기 착수 촉구 건의문’이 채택됐다.최충진 협의회장은 ‘영업시간제한 완화 및 실효성 있는 손실보상 대책 촉구 건의문’을 통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대폭 완화할 것과 자영업자 피해와 손실보
충북도는 새정부 출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대선 직후(3.10.) 국정과제 추진 TF, 신규사업 발굴 TF, 정부조직 대응 TF, 정책동향 분석 TF 등 4개의 TF와 전 실국을 실무지원반으로 하는‘새정부 출범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3월 15일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추진단은 현재 구성중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에 맞춰 각 TF팀별 운영방안과 추진일정, TF팀 간 업무체계를 공유하며 새정부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또, 지역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등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단계별
진천군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동탄~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의 조기 착공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수도권내륙선 4개 시‧군(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행정협의체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는 15일 국가철도공단을 찾아 김한영 이사장과 면담을 가졌다.국가철도공단은 철도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용역 업무가 신속히 진행돼 철도 조기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또한 면담 자리에서 해당 노선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여 새로운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