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정유숙)이 26일(월)부터 1주일 동안 인공지능 ’알파오‘와의 오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성이 없는 지식은 위험하고, 지식이 없는 인성은 약하다’라는 인성교육 명제를 쉽게 접하는 가운데 교육공동체가 함께 토론 하면서 미래사회에 인성교육이 ‘왜’ 필요한가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공지능 ‘알파오’와의 대회를 준비하는 한 학생은 “오목의 수을 빨리 계산해 나가는 인공지능 화면을 보니 인공지능에 더욱 도전하기도 싶다.”며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유숙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현재에 윤리적인 인공지능이 탄생할 수 있도록 우리 인간 자체의 인성을 고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교육현장의 과제임을 인식해야 하며, 이런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들이 축제의 형태로 진행되어 교육공동체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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