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인성이 없는 지식은 위험하고, 지식이 없는 인성은 약하다’라는 인성교육 명제를 쉽게 접하는 가운데 교육공동체가 함께 토론 하면서 미래사회에 인성교육이 ‘왜’ 필요한가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공지능 ‘알파오’와의 대회를 준비하는 한 학생은 “오목의 수을 빨리 계산해 나가는 인공지능 화면을 보니 인공지능에 더욱 도전하기도 싶다.”며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유숙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현재에 윤리적인 인공지능이 탄생할 수 있도록 우리 인간 자체의 인성을 고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교육현장의 과제임을 인식해야 하며, 이런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들이 축제의 형태로 진행되어 교육공동체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진천타임즈
webmaster@jc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