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공청회에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 100여명 참가해 충청북도교육청이 28일(수)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19.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내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2018. 인성교육 시행 계획에 대한 평가와 2019. 인성교육 실천 방안과 교육역량 증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성교육 시범학교, 중점학교, 교사동아리 등에서 담당교사가 2018년 인성교육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이지혜 서원대 교수, 교사, 학부모참여연대가 내년도 충북인성교육의 추진 방향인 ’협력적 인성을 키우는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발표했다.

‘가정, 학교, 지역사회 간 연계협력을 통한 협력적 인성을 키우는 관계중심의 생활교육’,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인성교육’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도교육청은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인성교육추진위원회(TF팀)에서 검토한 후 인성교육진흥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인성교육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