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수산업단지 기업인연합회 정명구 회장과 이만희 관리소장이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의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내복 300벌과 장갑 300족을(금오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정명구 회장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희망의 불씨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만희 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내복과 장갑을 통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GF클럽 이윤배 회장과 관계자 3명도 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연탄 2,400장과 난방유 2,000L(금삼백만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진천성모병원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김치10kg 30상자와 라면 30상자(금일백오십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 지역 건설업체인 창조종합건설(주) 김학성 대표도 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기부된 성금과 내복, 김치, 라면, 연탄, 난방유 등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천지역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동절기 취약가구의 난방걱정과 부식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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