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근태) 위원들이 1일 저소득 가구에 청소봉사를 지원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청소봉사를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청소봉사 대상가구는 노부모와 지적장애인 딸, 아직 어린 손주3명이 함께 살고 있는 6인 가구로 불량한 위생상태로 인해 청소지원이 시급한 상태였다.

수납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옷가지가 먼지와 함께 바닥에 쌓여있고, 제때 버리지 못한 쓰레기가 쌓여 있는 등 초등학생 손녀들과 2살 손자가 생활하기에도 부적절한 환경이었다.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수납정리, 주거 내·외부환경 청소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이끈 김근태 위원장은 “작은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희망의 불씨를 전하는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