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6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청북도 11개 시․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가 주최한 ‘2018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대회는 2개 분야로 지역격차관련 사업계획 분야와 신규환자발견 및 의료기간 연계실적 분야로 구분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진천군보건소는 신규환자발견 및 의료기간 연계실적분야에서 미 투약자를 신규 발견해 치료율을 향상시킨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

군보건소는 관내 병·의원 22개소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환자 발굴과 합병증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연간 신규환자 8,792명을 발굴해 430명에 합병증 검사를 연계하는 등 조기발견을 위한 사업을 지속 실시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가 관리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진천군보건소 남은정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 홍보와 산업체를 비롯한 고혈압․당뇨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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