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을 주위의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충북건설조합 진천군지회에서 성금 200만원, 스카이광고에서 전기장판 13장(100만원 상당)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북건설조합 진천군지회 김정홍 지회장 및 관계자 3명은 24일 진천군청을 찾아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부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정홍 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힘쓰며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건설협회 진천지회는 작년 12월에도 성금 1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진천 읍내에 위치한 스카이광고의 김원동 대표도 같은 날 진천군청을 찾아 전기장판 13장을 기탁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난방기구를 기탁한 김 대표는 “연말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과 난방기구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장애인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의 동절기 난방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한편 스카이 광고 김원동 대표는 2016년부터 매년 결혼기념일에 부부가 모은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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