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효병원에 모처럼 웃음 함박꽃이 피었다.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환) 행복교육지원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공연단이 진천 효병원을 찾아온 것이다. 이들은 평소에 업무 외 시간에 갈고 닦은 노래와 악기 연주 실력을 뽐냈다.

2016년부터 인연이 되어 시작한 이 공연은 “오늘은 무조건 행복하기”라는 주제로 행복을 나누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날 공연에서 진천교육지원청 손기준 교육지원과장의 고향무정과 직원들의 캐롤메들리, 효병원 노인 분들이 가장 좋아했던 찔레꽃 등 15곡이 연주되었으며 관객들은 앵콜로 화답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희자 장학사는 “바쁜 업무에 쫓기다 보면 지금 무엇을 하며 살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직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할 때 살아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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