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은 2일(수) 오전 8시 40분, 본청 간부직원들과 사직동 충혼탑을 찾아 헌화, 묵념하며 2019년 새해를 맞이했다.

오전 9시10분에는 직원들과 수인사를 한 후 시무식을 갖고 2019년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시무식에서 김 교육감은 “올해는 우리 아이들이 다가오는 남북평화 시대에 새로운 역사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모두가 주인 되는 민주학교, 미래형 역량을 키워갈 혁신교육,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한 공감능력,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안전교육이 꽃을 피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신념으로 다문화, 장애, 빈곤 그 어떤 것도 차별이 되지 않도록 문화와 행·재정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교육감은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새해 1월 주요업무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한편, 김병우 교육감은 2019년 새해화두를 앵행도리(櫻杏桃梨)로 정했다. 꽃들이 순서를 다투지 않고 피어나 온전한 우주의 시간을 누리듯이, 학생 각자의 성장 속도와 개성, 소질을 존중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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