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정착과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진천군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방문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등의 기본검사를 진행하며 등록카드를 작성해 방문 회차별 상담 매뉴얼을 기본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며,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금연상담과 함께 6개월까지 금연 과정을 추적 관리한다.

또한 음주 등 개별 생활습관에 따른 흡연욕구와 스트레스 조절방법을 안내하고 니코틴패치, 아로마 금연파이프, 가글액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해 금단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전화와 문자를 통해 응원메시지를 보내고, 보건소로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도 병행 운영한다.

지난해 금연클리닉 등록 이용자는 763명이며, 이중 6개월 이상 금연성공자 208명에게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바 있다.

진천군보건소 박혜림 주무관은“진천군보건소 금연클리닉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진단 및 지속적인 관리로 반드시 금연에 성공해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