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옥천여중 교장, 3월 1일자 진천교육장 임명

▲ 신임 이재명 진천교육장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2019년 3월 1일자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47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로 예년에 비하여(2018년 대비 177명 증가) 크게 증가한 최대 규모의 인사발령이다.

도교육청의 이번 인사는 김병우 교육감 2기의 주요 정책인 교육자치와 학교 민주주의의 실현에 주력하며, 특히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단행되는 조직개편에 맞추어 단행되는 인사인 만큼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 관행을 탈피하고 인성과 능력을 갖춘 리더로서 그동안 민주적으로 학교 및 기관을 운영해 온 관리자를 발굴하도록 노력하였으며 충북교육정책 실현의지, 참여와 소통, 직무수행능력, 진취적인 마인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또 다른 특징은 교육국장에 김영미 과학국제문화과장, 진천교육장에 이재명 옥천여중 교장(사진), 단양교육장에 장연옥 유초등교육과장 등 주요 보직에 여성을 확대 임명하여 양성평등 시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였다는 점이다.

이번 인사이후 다음주는 학교별 교육과정협의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학교 구성원들간에 민주적인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신학년도에 대비한 학교별 교육계획 및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 계획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대적인 교육전문직원의 인사로 본청은 정책기능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지원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조직개편의 목적이 조속히 실현할 수 있을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승진·전직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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