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주민에게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군은 △선진 보건의료서비스 기반 구축 △질병없는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예방사업 강화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진료서비스 제공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진천군 실현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건강증진사업 전개 △내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건강진천 환경조성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람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진천군 실현 등 8가지 전략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보건사업을 시행한다.

우선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혁신도시에 건강생활지원센터(825㎡)를 신축할 계획에 있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수요에 적극 대비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맘~쏙케어 프로그램 △갱년기 탈출! Happy(해피) 한의약 건강 교실 △뽀드득 건강한 소리 아시나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배란테스트기 대여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전면시행 △인공관절 재활사업 △해피쉼터 운영 등의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중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 보유자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임신을 준비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배란테스트기’ 대여사업은 임신시기를 사전에 계획할 수 있어 저출산 문제 완화는 물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자 보건소장은 “올 한해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개발 보급하여 항상 믿을 수 있는 보건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과 충청북도 주관 결핵관리사업평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재가암환자관리 실적향상분야,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우수기관 선정 등 명실공히 보건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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