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진천군수와 최상덕 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우측 세번째)이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과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2일 오전 11시 진천군청에서 최상덕 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 송기섭 군수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 입주기관의 지역 협력 형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주민의 전문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지역교육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천군민은 한국교육개발원 전문도서관 보유 장서 13만권과 구독 간행물 등 교육 관련 정보자료 열람이 가능하며, 관내 지역학교와 학생들은 교육전문기관의 인적자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진천군립도서관의 문화행사, 프로그램 운영시 상호 자원 지원과 도서관 활성화 및 지역 독서문화진흥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 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해 9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이전 기관 최초로 진천군과 「기관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생거진천 혁신대학」을 성황리에 공동 개최함으로써 이전 기관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해 왔다.

특히, 개발원 내 위치한 교육전문도서관은 일반도서관과 다르게 교육학, 교육관련 자료, 연구보고서 등의 전문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관내 교육종사자들의 연구활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은 한국교육개발원과의 협력 내용을 홈페이지와 진천군립도서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앞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교육사업 및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함께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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