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장터‘잇다팜’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

▲ 9일 충북농업기술원(사진 좌측 원장 송용섭)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사진 우측 지부장 이재훈)가 충북농산물 홍보와 모바일 장터 '잇다팜'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지부장 이재훈)는 4월 9일(화)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충북농산물 홍보와 모바일 장터‘잇다팜’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가들을 위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관내 기관들이 협업하는 귀중한 사례로써 민관 동반성장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서로 이어주다.’라는 의미를 지닌‘잇다팜’(m.cbfarms.or.kr)은 2015년 도 농업기술원에서 농가들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구축하여 운영 중인 충북의 대표적인 모바일 장터로 도내 73농가 424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판매되고 있다.

두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첫 번째 협약에서는‘잇다팜’의 전광판 홍보와 도로교통 안전교육이라는 상호 교환적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충북농산물의 홍보와 판매성과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도내 기관들이 협업을 한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농촌 경제를 살리는데 도 농업기술원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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