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S(우석대학교 봉사동아리/회장 조희선)과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는 지난 12일 생산적 일손봉사의 참여 분위기 확산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 단체등록과 더불어‘생산적 일손봉사 동참 협약식’을 체결하고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 일손을 도우며 현장에서 농가주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진천WVS’는 진천Woosuk Voluntary Service의 약자로, 회장인 조희선 학생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조희선 회장은 “대학생들도 학업과 취업준비로 분주하게 지내지만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비록 학생 신분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주말이나 수업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서 일손봉사는 물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속해서 자원봉사활동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의 농가나 생산 활동에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자원봉사자를 연결하여,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봉사자에게는 1일 4시간 활동하면 봉사실적과 실비 2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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