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법정 주소인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5,000부를 발간해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가로 27.2cm×세로39.4cm 크기의 책자형 지도로써 총 196페이지로 구성되어있다.

지적도, 임야도를 기본으로 도로명, 도로구간의 기·종점, 건물번호, 건물명칭, 관광지, 문화재 등을 수록해 종합적인 안내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경찰서, 우체국 등 주요 관공서에 우선 비치한 후 안내지도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도 신청을 받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민원과 안재승 과장은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발간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 향상과 사용률 제고가 기대된다”며 “급증하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행정수요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