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초등부 강자 재증명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는 17일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초등부 남자 개인전 7개 체급에 출전하여 총 3개 체급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신준호(6학년)는 소장급 1위, 서강석(6학년)은 경장급 2위, 이수용(6학년) 역사급 2위를 차지하며 진천삼수초등학교는 전국 초등 씨름부 강자의 명성을 또 한 번 증명하였다.

특히 소장급 결승에서 신준호는 대구 매천초 이현준(6학년)과 만나 본인의 주특기인 오금당기기와 앞무릎 기치 기술을 이용하여 최종 2 : 1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준호 선수는 “매일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좋아 기쁘며, 힘든 훈련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코치님과 씨름부 친구들, 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대표 명문 씨름부로 자리 매김한 진천삼수초 씨름부는 오는 5월 25일부터 전북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더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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