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한천초(교장 서강석)는 매주 토요일 지역주민과 학생을 위한 토요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덕산면 내 미취학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토요 피아노 교실을, 학생과 지역주민 23명을 대상으로 캘리&공예교실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부 지정 예술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천초는 문화체험 시설 및 교육시설이 부족한 문화 소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말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적 환경과 예술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토요일마다 한천초 도서실을 찾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멋진 캘리그라피 작품을 손글씨로 써 보며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앞으로 캘리&공예교실에서는 가죽공예, 리본공예, 냅킨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를 체험할 예정이다.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주민 노경혜씨는 “작년부터 공예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다양한 공예 기능을 익히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예의 매력을 빠져 가죽공예 지도자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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