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남종현 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30일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소재 초평실내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그래미 남종현 회장,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각 읍·면 게이트볼회를 대표해 14개팀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올해 제4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초평면 용정리 출신으로 국내 최초 숙취 해소 음료인 ‘여명 808’을 개발한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 후원하는 행사다.

대회를 후원한 남 회장은 초평면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회현장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국악한마당 등을 여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대회 폐회식에서는 지역발전 및 사회봉사에 앞장선 5개 부문(고용창출, 다문화가정, 봉사, 효행, 화목)에서 모범 유공자를 선발해 자랑스러운 초평인상과 시상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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