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도내 4개 청소년쉼터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원장 김동환)는 취업을 위한 직업 훈련,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 시험 등과 같이 사회복귀를 위해 준비하는 도내 시군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위해 도내 4개 청소년쉼터(청주청소년쉼터, 느티나무쉼터,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충북중장기쉼터)와 함께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최근 3년간 도내에는 매년 1,2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학교 밖으로 나오고 있으며, 도내 13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직업 훈련, 검정고시 및 자격증취득 등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도내 시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우 해당 지역 내 직업훈련 기관, 자격증 취득 학원 등이 없어 부득이 인근 도시에서 홀로 숙박을 하며 사회복귀를 준비하고 있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위험에 노출되는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한 쉼터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김동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청소년들의 사회복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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