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제2도약 추진기구 설치 검토와 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 강조

이시종 도지사는 6월 3일(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조회를 주재하며, ‘바이오헬스 제2도약 육성’을 위한 실무 및 범도민 추진기구 설립을 검토하고 ‘2019 충주세계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바이오헬스 산업과 관련하여, "충북은 도세도 약하고 바다도 없어 중공업 분야 발전에 한계가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신성장동력산업에 집중 투자한 결과 최근 각종 경제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5월 충북을 방문하여 바이오헬스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하는 등 충북에 큰 선물까지 주신만큼, 세계적인 바이오헬스 혁신생태계를 조성하여 충북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후속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바이오헬스 제2도약 육성에 힘을 실어줄 실무 및 범도민 추진 기구 등 조직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무예마스터십과 관련하여, "무예마스터십은 국제스포츠무예조식으로부터 정식 인정을 받고 영속성을 갖고 개최되는 등 국제대회로서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관람객들이 현장을 많이 찾고, 티브이를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등 대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대회 개최까지 채 석달이 남지 않은 만큼 대한민국 충북이 무예올림픽의 성지이자 발상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관련하여,

유람선 사고로 많은 이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도에서 운영되는 유람선과 도선 등 47개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과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도내 여행업체들에 대해 안전을 고려한 상품 설계를 권고하고 도민들의 안전의식 고양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신규 사업의 사전절차 이행 및 타당성 논리 보완 등 정부예산 기재부 심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며, 공직자로서 열심히 일하는 것은 당연한 자세로서 생각을 많이 하고 전략을 잘 짠 후 적극적으로 행동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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