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를 통한 더불어 함께하는 축제의 장 열려

충북특수교육원(원장 성경제)이 6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원내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2019 충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정보경진대회’와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e스포츠대회’로 진행됐다.

‘정보경진대회’는 10명이 참가했고, 종목은 파워포인트, 엑셀, 로봇코딩 등 3개종목이다.
특히, 로봇코딩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능력 함양을 위해 이번 대회에 새롭게 신설됐다.

‘e스포츠대회’ 는 신설 종목인 ‘클래시로얄’과 시범 종목인 ‘펜타스톰’, 그리고 기존의 ‘마구마구’, ‘스타크래프트’, ‘키넥트 스포츠육상’, ‘모두의 마블’ 등 6종목에 48명이 참가했다.

e스포츠대회 종목인 스타크래프트와 마구마구 종목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팀을 이뤄 참가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새로 신설된 클래시로얄은 특수학급교사와 한 팀을 이루어 경기함으로써 의사소통능력과 사회적응능력을 키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의 즐거움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각 종목 1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3일(화)~4일(수) 양일간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진행될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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