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문백면에 위치한 ‘통산마을’이 충청북도 주관으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충청북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공동체 화합 및 지역활성화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충청북도 229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마을이 참가 했으며 그 중 통산마을은 문화‧복지 분야에 1위로 선정됐다.

통산마을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출향민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신통방통 신나유 축제’가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통산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 예정인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 분야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통산마을 김성희 사무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만들어낸 결실이기에 더 뜻깊다”면서 “8월에 진행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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