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은 충북도정 사상 최고의 날로 기록될 1년, 대규모 체육시설 건립, 제한적 전국모집 명문고 육성 총력

7월 9일 제374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충북도 이시종 지사는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민선7기 1년 주요성과와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먼저, 이시종 지사는 지난 1년은 유라시아 진출의 서막을 알리는 꿈의 「강호축 시대」를 활짝 열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충북 제2의 도약의 기반을 탄탄히 닦았으며, 또 사람과 기업이 몰려오는 「기회와 희망의 땅 충북」을 향해 발걸음을 크게 내디뎠고, 오랫동안 묵어왔던 현안사업들이 대부분 해결되었거나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되면서 충북도정사에 큰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민선7기 1년 주요성과와 의미를 살펴보면,

❍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등 대규모 예타면제(7개 사업 12.9조원)
- 대규모 SOC 사업들이 정부의 예타면제로 한꺼번에 추진하게 된 것은 도정사상 최대의 행운, 충북 발전 100년을 앞당기는 기념비적인 사건
- 강호축은 유라시아로 진출하는 새로운 관문의 전초기지
- 서울∼충주∼문경 간 소위 제2경부선은 충북이 철도왕국으로 등극하는 신호탄
❍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SK 하이닉스 35조원, 셀트리온 5조원)
- 4차 산업혁명을 꿈꾸는 충북경제에 강력한 활력소

❍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탄생(에어로 K 항공사)
- 청주국제공항을 대한민국 행정수도 관문공항, 중부권 대표공항으로 확실하게 굳히는 전환점

❍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5.22)
- 오송·제천을 중심으로 하는 충북이 2030년 세계 3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진출하는 원동력

❍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고영예인 “대통령상” 수상
- 전국 최초 생산적 일손봉사와 청년행복결혼공제사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의 결과

❍ 기타사업
- ’19년 상반기 공모사업 2,077억원 확보(지난해 2배 수준)
-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2,810억원)
- 충북 청주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 현대 엘리베이터 공장 충주 유치 및 본사이전 약속
- 영동 양수발전소 유치(8,300억원, 남부지역 최대의 발전 동력)

□ 주요 현안 추진상황 및 추진방향 살펴보면,

① 충북선철도 고속화를 비롯한 강호축 조기 실현에 전력
- 충북선 본선고속화, 제천봉양·원주연결선은 어느정도 가시화
- 오송연결선은 사업 완공 그전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전력

②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신산업 육성
- 바이오헬스 산업 2030년까지 120개 사업에 8.2조원 투입
- 일본 경제보복에 도내 피해상황 파악, 정부와 함께 장기적인 대응책 모색
-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정부에 적극 건의
③ 투자유치와 일자리 확대는 충북경제의 기본
-지난해 기준 충북 구인구직배율(구인수÷구직수) 0.92로
타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전국 평균 0.61)
- 190개 도내 중소기업에 스마트 공장 확대 보급
- 기숙사 확충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

④ 도민 복지와 환경은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
- 단양군 보건의료원 2022년까지 건립
- 충청북도 장애인회관 금년내 설계, 내년 착공
- 수소자동차(110대)와 전기자동차(1,721대) 확대 보급
-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과 미세먼지 감축협약 확대
-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최선
- 대통령 공약사업인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추진

⑤ 균형발전은 함께하는 충북의 근간
- 북부권 자치연수원 이전과 남부권 농업기술원 분원 설립은 현재 진행중인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
-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 하반기 설계 공모 실시
- 제천∼영월간 고속도로 : 예타심사 중, 통과 노력
- 동부축 국가순환도로망 :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 반영

⑥ 문화·관광·체육은 163만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
- 충청권 2030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로 상대적으로 빈약한 충북의 실내체육관 등 대규모 체육시설 건립 방안 강구
- 초정약수 관광자원사업사업 정부 공모사업 선정(249억원 투입)

⑦ 인재육성은 충북 100년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
- 충북 도내에 근무하는 각급 기관·기업·연구소 종사자의 자녀들이 타지역 중학교에 다니더라도 충북도내 고교에 입학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안을 도교육청에서 건의,
현재 교육부에서 검토 중, 통과 노력
-당초 건국대 충주캠퍼스에 배정되었던 40명의 의과대학정원이 현재 건국대 서울캠퍼스로 이전, 다시 충북에 환원되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

-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충북으로 이전하는 기업체, 연구소 등에 필요한 전문인력 ․ 생산직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강구


⑧ 2019 충주세계무예마시스터십 성공 개최에 만전
-IOC부위원장, GAISF회장,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부위원장, 각종 IF(국제경기연맹) 회장 등 세계 스포츠·무예계를 움직이는 40여명의 최고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

- 태권도·주짓수 등 8개 종목 세계랭킹포인트제 도입, 유도·크라쉬 등 3개 종목 세계선수권대회와 병행개최, 국제대회 위상 크게 제고

-「2019 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향후 무예영화, 무예게임, 무예애니메이션 등 충북무예문화산업을 일으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진정한 무예올림픽으로 인정받아 올림픽과 함께 지구촌 양대 축제의 하나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 충북이 무예올림픽의 창건자로, 세계무예의 성지로 세계사에 영원히 남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

한편 이시종 도지사는,
❍ 지난 1년을 충북도정 사상 최고의 날로 기록될 1년이라고 평가하면서, 우리가 벌여 놓은 강호축, 1등경제 충북, 삶의 질 향상, 균형발전 등을 완성하는 데 엄청난 땀과 눈물과 시간이 요구된다면서163만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 아울러, 앞으로 남은임기 동안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격언처럼 열심히 달려 충북을 큰 충북․강한 충북․국토의 중심 충북으로 만들고, 나아가 세계속의 충북으로 위상을 우뚝 높이는데 초석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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