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19일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영 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8월 30일 개막하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을 기원하고 충북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프렌즈 밴드, 걸그룹 세컨드, 강대원, 김미영, 김흥용 등 많은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유네스코ICM 무예시범단을 초청해 태권도 시범을 비롯한 역동적인 무예퍼포먼스를 선보여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전야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10여동의 플리마켓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푸드트럭도 들어서 먹거리가 풍성했다.

또, 생맥주 200,000cc가 무료로 제공돼 콘서트의 흥을 돋웠다.

한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한 SNS 응원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해 160만 충북도민을 향한 지속적인 대회 홍보 의지도 전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콘서트가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지역주민들을 위한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충북도에서 개최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무예 행사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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