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는 지난 8월 6일 청소년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느티나무청소년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느티나무청소년단은 충북에서는 최초로 국제포상활동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청소년 참여 위원과 꿈드림 청소년단으로 활동하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의회는 청소년에게 다소 생소한 지방의회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의회는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의 요구가 반영된 자치입법 과제를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도와 그들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양규 의장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든 학교 밖 학생이든 배움과 참여의 기회는 구분 없이 제공되어야 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그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바른 인성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여 세상을 학교로 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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