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산림녹지과와 산림환경연구소가 주최하는 나라꽃 우수분화 품평회는 무궁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총 177개의 무궁화 작품이 출품됐다.
군은 총 21점의 무궁화를 출품했으며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수한 품질 유지를 위해 직영 양묘장에서 품평회 일정에 맞추어 수형교정을 위한 가지치기, 무궁화 생육을 위한 비료시비, 병충해 방제 등 상당한 공을 들여왔다.
군은 2005년 무궁화 분화를 통해 국가상징유공공무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부터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도에서 주관한 품평회에서 단체 동상을, 산림청 주관의 전국축제 품평회에서는 개인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출품한 진천군 무궁화 분화 21점을 비롯한 도내 총 177본은 15일까지 미동산수목원에 전시되며, 입상한 작품들은 다시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2019. 8. 9 ~ 2019. 8. 15.)에 출품 및 전시 될 예정이다.
진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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