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휴일에 제천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하세요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원장 권용주)이 제천바이오박람회 기간인 10월 2일(수) ~ 10월 7일(월) 중 공휴일에 임시개방 한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충청북도교육청)
제천안전체험관은 10월 3일(목), 10월 5일(토), 10월 6일(일) 등 3일간 가족단위 안전체험을 진행한다.

1일 총 3회 안전체험이 가능하며 회 당 100분간 운영된다. 1회 차는 오전 10시 20분부터 12시까지, 2회 차는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3회 차는 오후 3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회 차별로 4개의 체험영역 ‘어린이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 학교안전체험, 재난안전·교통안전체험’이 운영되며 4개 체험 중 1개만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학생, 학부모 등은 누구든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나 체험 영역별 최대 수용인원이 20명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어린이안전체험은 7세 이하만 안전체험이 가능하며, 생활안전체험, 학교안전체험, 재난안전·교통안전체험은 연령제한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제천안전체험관에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지진, 화재 등 여러 가지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장이 마련되어있다.

제천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천안전체험관은 충북도내 학교단체 안전체험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왔다. 이번 임시개방 프로그램 운영은 박람회에 참가한 타 시·도의 학생, 가족단위 이용자에게도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체험자의 안전의식 고취에 소중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각종 재난·안전사고 체험과 위기대처법 교육을 위해 138억원을 투입해 제천시 왕암동 제천 한방엑스포 공원 내 9천327㎡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천126㎡)로 이 체험관을 건립했다.

제천안전체험관은 지난 5월 1일(수) 개관하여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해·재난, 학교·일상생활에서의 위기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현재까지 8,000여명의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체험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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