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신의 힘을 다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겠습니다!”

▲ (자료제공=충북도청)
충청북도 기능경기 선수단은 10월 2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시종 도지사)에게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권 입상의 결의와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신고를 시작으로 장도에 올랐다. ※ 출정신고식 14:30

이날 출정신고는 선수단을 대표한 선수 2명과 도 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훈련경과 보고, 선수대표 선서, 이시종 지사의 선수단기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35개 종목 100명의 선수와 지도교사 등 총 140명이 출전한다.

그동안 지방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종합전략 마스터플랜 수립과 전체 선수단 워크숍을 추진했다.

특히, 종합성적 금메달 4개 이상 획득과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한여름 무더위에도 휴일과 휴가를 반납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량과 실력을 키웠다.

출정신고를 받은 이시종 도지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바탕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도의 명예와 자긍심을 전국에 드높여 달라”며, “여러분의 기술이 미래 충북과 대한민국의 산업을 새롭게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긍지를 갖고 더욱 정진하기 바란다.”고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숙련기술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기술 우대풍토 조성과 저변 확산을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된다.

올해 54회를 맞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50개 직종에서 선수, 기술위원, 참관 및 방문객 등 약 2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4일부터 10월 11일 까지 8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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