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청소년국악관현악단(단장 박경환)이 11월 12일(화) 오후 3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충청북도교육청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창단 이래 열리는 첫 번째 연주회다.

공연 당일 시간에 맞춰 장소에 오면 누구든지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관현악 합주 ‘축제’, ‘신뱃놀이’, 거문고 2중주 ‘도라지’, ‘아리랑’, 해금과 아쟁, 대금의 중주 ‘홀로 아리랑’, ‘군밤타령’, 합창과 관현악 합주 ‘고향의 봄’, ‘반달’, ‘과수원길’, ‘앞으로’, 가야금 중주 ‘Under the Sea’, ‘The Entertainer’, 피리 중주 ‘참 좋은 말’ 등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해설이 있는 연주회로 구성하여 국악기나 국악곡에 관련된 이야기를 재미있게 곁들여 평소 국악이 생소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보다 쉽게 연주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올해 3월에 창단한 충청북도교육청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60여명의 단원들로 이루어졌으며, 매주 토요일 김정수 지휘자와 악기별 지도강사 7명의 지도 아래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 매김 하기 위하여 열정적으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