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는 27일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아 우석대학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에이즈예방 3가지약속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예방하고!(콘돔으로 예방해요!) 검사하고!(무료검사로 확실하게!) 안전하게!(성관계는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안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 사용법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각종 감염병 일으키는 질환으로 초기증상으로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을 보인 후 오랜 기간 무증상잠복기에 들어가게 된다.

군 보건소는 에이즈캠페인과 함께 감염병 손 씻기 및 기침예절교육, 금연(일산화탄소 측정), 구강(불소도포)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를 진행했다.

군 보건소 김민기 소장은 “에이즈는 꾸준히 관리만 잘 하면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의 에이즈 예방과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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