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주민자치회는 4일 군청사거리에서 ‘진천의 새로운 바람’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한 벽화 그리기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2019년도 주민자치 행복 실천운동 공모를 통해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분과가 중심이 돼 추진한 사업으로 다소 삭막한 군청 사거리를 산뜻하게 개선함으로써 군청 사거리를 군의 작은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번에 완성된 벽화는 진천의 농·특산물, 보탑사, 농다리, 국가대표 선수촌 등 지역 명소와 더불어 태양광, 수도권 내륙선 철도사업, 혁신도시 등 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역점 사업을 모티브 삼아 그려졌다.

유재윤 진천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군청 주변의 환경과 이미지를 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번 벽화그리기 프로젝트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군청사거리 벽화그리기 사업은 진천읍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역의 랜드마크 재탄생에 직접 기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진천읍 주민자치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진천군이 한단계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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