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신초등학교(사진윗줄 가운데‧교장 김미영)는 4일 라폼므 현대뮤지엄(관장 김선미)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예술 감수성 함양 및 실질적인 예술 체험 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그 첫걸음으로 교직원을 위한 음악과 예술 작품이 결합된 ‘예술과 소확행’ 연수를 진행하였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감 능력과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문․예․체 교육 프로그램 전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는데 특히 진천상신초등학교 내 미디어 작품 설치 및 전시를 위해 티안 미디어 아트 작가가 참석하여 학교 내 문화․예술 체험 공간 구성에 대하여 협의하였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라폼므 현대뮤지엄이 지원함으로써 다채롭고 내실 있는 통합 예술 체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김미영교장은 “이번 라폼므 현대뮤지엄과의 MOU 체결은 문화예술기관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초등학교 문화․예술 교육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천상신초등학교는 ‘문․예․체 교육활동을 통해 공감과 표현 능력을 키우는 미래 학교’를 주제로 도지정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주도의 자율 동아리, 행복 나눔 버스킹 등 혁신도시에 위치한 미래학교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문‧ 예‧체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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