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상인연합회, ‘생거진천전통시장’ 우수 장려상 시상, 정기철 상인회장 "풍요로움이 가득한 시장활성화에 기여…"

▲ 12월 27일, '생거진천전통시장' 정기철 상인회장(사진 우측 첫 번째)이 충북상인연합회로부터 2019년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되어 수상을하였다.
충북상인연합회(회장 이명훈)는 우수한 시장의 자긍심 부여 및 시장간 경쟁심 유도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11월부터 상인조직 및 시장 경영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하여 지난 27일(금) 충북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연합회는 전통시장평가단을 구성하여 전통시장 관리, 고객서비스, 마케팅 활동, 온누리상품권 운영, 상인조직 활성화 등 6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였다.

연합회는 평가 결과 ‘생거진천전통시장’을 우수 장려시장으로 선정하여 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였다.

향후 ‘생거진천전통시장’은 각종 표창이나 선진지 견학 등에 우선권이 부여되며, 시상금은 환경개선, 마케팅, 고객이벤트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원안 사진•정기철 상인회장)
‘생거진천전통시장’ 정기철 상인회장은 “‘생거진천전통시장’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 창의적인 혁신콘텐츠를 개발하여 진천전통시장의 변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 사람들의 가슴속에 자리 잡는 공간, 가고 싶은 공간을 넘어 마음을 듬뿍 주고받는 풍요로움이 가득한 ‘생거진천전통시장’ 활성화에 상인회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우수시장 선정에 이르기까지 노력해 준 상인회원들과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신영호) 및 진천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상인,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거진천전통시장’만의 독특한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을 다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금번 우수시장 선정을 계기로 ‘생거진천전통시장’이 주민과 함께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6월에 이전하여 개설한 생거진천전통시장은 진천읍 원덕로 390일원 2만5천여㎡ 면적에 지상1층 연면적 9천896㎡ 규모로 현대식점포 70동(중형 32동, 소형38동), 300여개 노점상, 야외주차장(400여대), 지하주차장(115대)과 상점을 연결하는 무빙워크, 매일 400회 이상 시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와 택시 승강장 등의 편리한 최신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초평호, 농다리 등 관광인프라와 행복주택건설, 성석신도시개발, 농산물유통지원센터 건립 등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있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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