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바이오 2단계 진입을 위한 근본적인 대개혁 주문

이시종 도지사는 1월 20일(월),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충북 바이오 제 2도약 추진 철저와 오송의 위상구축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바이오헬스산업 제 2도약과 관련하여,

○ 충북이 지금까지 추진해 온 것은 바이오헬스산업의 기초를 닦은 충북 바이오 1기로서, 이제 2단계에 진입을 위한 대개혁을 해야 한다며,

○ 우선, 2030년 세계 바이오 3대 클러스터 진입이란 목표의 실현 가능성부터 충북의 현주소를 근본적으로 검토하고,

○ 대구경북첨복단지를 비롯하여 경기도와 대구, 인천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충북에 적용할 것과 서로 협력할 것을 찾아내는 한편,

○ 경제통상국과 신성장산업국, 바이오산업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바이오 분야뿐만 아니라 반도체와 이차전지, 태양광 등에 필요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 바이오헬스 제2 도약을 위한 목표와 계획을 정립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오송의 위상 구축과 관련하여,

○ 지난해 오송역의 연간 이용객이 800만명을 돌파했고, 곧 1천만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이에 상응하는 위상 구축이 필요하다며,

○ 3산단 개발을 비롯하여 컨벤션 센터와 실내체육관 건립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호텔과 쇼핑몰 등 기반구축 사업을 내년도에 국비요구가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장애인 시설과 중소기업 제품 및 농수산물 팔아주기와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하고 근로자 임금체불 여부와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꼼꼼히 챙기는 등 도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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