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보고서 승인 등, 임태권 전무 상임이사 선출
이날 총회 1부 행사에서는 주요 내‧외빈 소개에 이어 장학금 전달, 면지 편찬기금식, 우수조합원 표창, 우수직원상 수상 및 퇴임 영농회장 기념품 전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결산 보고서 승인, 임원 보수 및 실비 변상 규약 일부개정과 상임이사제를 신설한 결과 (現)광혜원농협 임태권 전무가 단독 입후보하여 선거인 53명에 투표인 50명, 찬성 45표, 반대 5표로 선출되었다.
광혜원농협은 2018년 결산 기준 1,500억여 원의 자산 규모로 상임이사제가 필요할 정도로 성장해 농협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상호금융 연체관리부문 1등급의 경영평가로 ‘크린뱅크’ 유지, 2018년 ‘소 그룹 상호금융’ 대상 등의 주요 실적을 올린 임태권 전무(사진)가 금번에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되어 오는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그 직을 수행하게 된다.
내‧외빈 소개를 마친 광혜원농협 임장빈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은 가뭄에 이어 8월 돌풍으로 인한 시설하우스 및 벼 도복 피해에 이어 추수기 철의 비바람 피해 등으로 농업인들에게는 힘든 한해였다. 그런 악 조건 속에서도 밤 낯 없이 고생하신 1,200여 조합원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며 “수입 농산물 개방에 농산물 가격 폭락이라는 악순환 속에서도 광혜원 농협은 2019년 14억여 원의 당기순이익(보험, 카드, 홈 뱅킹 등 직원 비이자 수입 7억 5천여만 원, 이월분 4억여 원 포함)의 성과를 냈으며 이는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깊은 관심과 노력의 산물이다. 2020년에도 우수한 농산물 수익과 최상의 서비스로 조합원들을 위한 경제사업 1등급의 신용사업으로 기획‧운용하여 농업인들이 행복한 최고의 지역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2019년도 사업보고서를 진행하였다.
농협중앙회 박종만 진천군지부장은 격려사에서 “동안 광혜원농협은 조합의 자립기반을 완성하고 ‘클린뱅크’ 금상 수상, 우수경영평가 지정 등 조합원들을 위한 학자금, 영농자재 지원, 선진지 견학, 여성 및 고령농업인 지위향상 등 선도적 지역농협으로 성장했다”며 “내수 위축경기에도 불구하고 2020년도 농가소득 5,000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하는 각종 농‧축협 사업에 광혜원농협과 조합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희 광혜원면장의 격려사를 끝으로 제59기 정기총회는 막을 내렸다.
한편 광혜원농협은 14년 연속 ‘클린뱅크’ 수상의 최고종합 1등급 최 상위 전국 최고의 소그룹 농협으로서 조합원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50처 품목의 영농자재비 지원, 지역특산품 개발사업의 작목반 지원, 전 조합원 제주도 선진지 탐방, 농가‧주부모임 및 독거노인 지원, 원로조합원 지원, 2019년 창업한 로컬푸드 및 소득작물 수탁 경제사업)으로 조합원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 12월 이월농협과 함께 개설한 초 현대식 농협장례문화원은 6개 농협의 참여로 확장돼 연합 장례문화원으로서 장례비용 절감과 최상의 서비스로 조합원들의 복지사업과 지역장례문화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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