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선도기업 육성

충청북도는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유망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신규선정을 위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충북 도내 본사를 둔 매출액 100~1,000억원 이상이고 직·간접수출 500만불(혁신형기업은 매출액 50~100억원, 직·간접수출 100만불이상)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충청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유망기업 및 세계적인 수출 선도기업(수출액 1천만불 이상)으로 육성 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1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년간 총 51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금년에 선정될 글로벌 강소기업은 향후 4년간 충북도, 중기부,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충북도는 지역별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마케팅 지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민간 금융기관은 융자 및 보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17개 기업(4.4억원)에서 금년에는 26개 기업(6.2억원)으로 9개 기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며, 글로벌 강소 기업이 중견기업 더 나아가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4일부터 3월 2일 18시까지 중소 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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