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교민 여러분,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송기섭 진천군수 페이스북에 올린 ‘함께해요 이천, 힘내세요 대한민국!’ 응원 다음 주자로 지목을 받았다. 이에 동참하고자 2월 13일 진천상신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학생,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들이 빨리 쾌차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고장 진천에서 생산한 유칼립투스, 프리지아, 장미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꽃다발과 더 이상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고 어서 빨리 고향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하트 편지지에 담아 ‘Dreams Come True’ 교내 게시판에 공유했다.
더불어 ‘꼭 돌아올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메리골드로 장식한 플랜카드와 함께 영상을 올리며 우리 모두의 행복을 기원했다.

김서영 녹색어머니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일상생활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수용시설에 도착한 대한민국 국민인 우한교민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안전을 응원해주신 학부모님과 지역 주민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진천상신초등학교 김미영 교장은“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불안과 위기 속에서 귀국한 우리 교민들이 ‘우한교민 여러분,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응원 메시지로 큰 힘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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