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국적 해외입국자 확진 판정

청주시 코로나-19 환자가 파키스탄에서 5일 입국한 파키스탄 국적 31세 A모씨(남)가 오후 10시경 검체조사 결과 6일 오전 7시 1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충북은 46번째, 청주 13번째 환자가 발생 했으며 국내 감염이 아닌 해외 입국자 감염으로 전국적으로 해외 입국자들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19 환자 분류는 거주지 발생으로 분류해 1일 발생한 제천 미국입국자 2명의 환자는 충북으로 누계가 잡히지 않았다.

특히 미국과 유럽 입국자들의 감염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번 입국자는 동남아 입국자로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입국자 감염은 충북에서는 최초로 기록되고 있다.

A모씨는 5일 밤 입국해 충북자치연수원에서 자가격리 중으로 검체 체취후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A모씨는 지난해 입국해 청주에서 생활하다 지난 2월 28일 파키스탄으로 출국 후 5월 5일 입국 후 오송역 하차, 청주시청 버스를 이용해 충북자치연수원에 입소해 검체 조사를 받았다.

한편, 6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사흘 연속으로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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