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격적 투자유치 본격

충청북도와 옥천군은 5월 1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옥천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제일산업사 등 13개 기업과 7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김재종 옥천군수, 황규철‧박형용 도의원, 13개 기업체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옥천군은 다수기업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기업체는 투자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이번 기업체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54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옥천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옥천테크노밸리는 산업용지면적 23만6천m2의 80%까지 분양율을 끌어올렸으며, 남은 필지도 곧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한 상황에서 이번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나가기 위해 신증설 기업 투자보조금 1천억원을 3회추경을 통해 추가 확보하는 등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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