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와 진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영숙)는 지난 23일 협동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진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공무원 14명과 의용소방대원 17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에 위치한 포도 농장에 방문하여 육손 따기 및 주변 환경 정리 등 일손을 보탰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촌 일손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협동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함에 의미가 깊다” 며 “31명의 소방대원들이 농가의 시름을 더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역민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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