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과수화상병으로 방제작업에 들어간 발생농가를 방문해 작업현장 및 대응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10일 과수화상병으로 방제작업에 들어간 금왕읍 행제리, 삼성면 용성리 발생농가를 방문해 작업현장 및 대응상태를 점검하고 방제활동에 참여하는 관계자들과 발생농가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 대비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 증가에 따른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농가방문 최소화와 소독 철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동이 조심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발생과원 2km, 5km이내 농가에 전화예찰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과수화상병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찰을 실시하고, 양성 확진과원은 신속히 매몰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관내 농가 2곳 1.5ha가 화상병으로 확진되어 매몰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일 현재 11곳의 농가에서 추가로 의심신고를 접수 받아 농촌진흥청에 의심시료를 발송해 과수화상병 확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군은 양성 확진 시 매몰 작업을 긴급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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