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보건소 내부 공간을 활용해 방문객를 위한 휴게공간인 ‘힐링 휴게실’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를 찾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대기 시간동안 자유롭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조성한 휴게실은 1층 로비에 86.32㎡ 규모로 조성됐다.

휴게실에는 민원인들이 잠시나마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전신 안마기 3대와 발마사지기 2대를 마련했으며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의 조명을 설치해 안락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또한 휴게실 한쪽에는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위생관리를 위해 장난감 살균·소독기도 배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휴게실 조성을 통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감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휴게실에 마련한 살균‧소독기를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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