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5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천군 출신 퇴직 공직자 30여 명을 초청해 군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진천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퇴직 공직자의 공로를 예우하고 민선 7기 전반기 군정성과 및 앞으로의 군정운영 방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송기섭 군수의 아이디어로 처음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송 군수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행정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직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군 발전 전략을 다듬는 시간도 가졌다.

군정보고회에 참석한 한 퇴직 공무원은 “내가 오랫동안 몸담았던 진천군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후배 공무원들을 응원하며 군 성장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송 군수는 “오늘의 성장이 있기 까지는 퇴직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퇴직 공직자들의 고견을 수시로 수렴하며 군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코로나 19 감염 차단을 위해 한자리 건너 앉기와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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