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봇과 재미있게 놀면서 소프트웨어 원리도 쏙쏙!”

초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박순권)은 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유아 ICT창의융합교육’을 초평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격주 수업으로 총 5회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초평초병설유치원 초롱반 교실에서 교육을 받았고 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에 강사 2명이 원으로 찾아와 교육해 주었다.

비봇과 리틀비츠 등을 활용한 ‘유아 ICT창의융합교육’은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꿀벌의 한살이에 대해 배우고 꿀벌 모양 비봇의 기능과 소리를 익히며 버튼 3개(전원 버튼, 소리 버튼, 비봇 끼리 인사 나누는 센서 버튼) 기호를 알아보았고 버튼을 직접 눌러보며 비봇을 직접 조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원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병설유치원의 ‘유아 ICT창의융합교육’은 총 8회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5회로 줄어 원아들의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노란 꿀벌을 닮은 비봇을 가지고 놀면서 놀이와 컴퓨터 프로그램밍을 하는 시간은 아쉬움을 날려 버리고 재미에 흠뻑 빠지는 활기찬 시간이었다.

초롱반 정에셀 유아는 “비봇이 내가 움직이라고 하는 곳으로 버튼을 누르니깐 막 가는 것이 정말 정말 신기해요. 꿀벌처럼 날개는 없지만, 바퀴로 어디든지 갈 수 있어서 매일 친구하고 놀고 싶어요.”라고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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