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신홍섭)는 9일 장마철 집중호우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용배수로에 대하여 퇴적물 및 수초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진천지사에 따르면 장마철에 대비해 관내 배수장 7개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마쳤고, 배수장별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작업을 통하여 시설하우스 등의 침수에 대비 배수로(282km) 퇴적물 제거를 실시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농수로 곳곳에 수초가 무성하게 자라났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수초를 제거하여 농수로의 물 흐름을 좋게 하고 소중한 농업용수를 절약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작업을 실시하였다.

신홍섭 지사장은 “수초 제거는 물론 현대화된 물관리를 통해 2020년도에도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전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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