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선수 ‘깜짝 3관왕 달성’

▲ (원안사진)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신성우 선수
충북도청 카누팀(감독 남성호)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첫날 열린 C-1, 200m경기에서 신성우(26)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다음날인 25일 C-1 1,000m경기에서도 신성우 선수는 금메달을 따내며 이틀연속 금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이어진 K-2 1,000m경기에서는 김대진(33), 이현우(28)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이틀째 경기를 마감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6일 경기에서도 신성우(26) 선수의 금메달 행진은 이어졌다. C-1 500m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번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카누팀 남성호(46) 감독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도민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개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8월에 충남 부여에서 열릴 예정인 제16회 백마강배카누대회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적으로 도민 여러분에게다시 한번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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