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진천읍 진천2교에서 농다리 일원을 잇는 백곡천 자전거도로가 지난 10일 준공해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09km 구간을 정비했다.

군은 △시선유도시설 △태양광 가로등 △안전표지판 설치와 더불어 포장 노면도 깔끔하게 정비해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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